후기
저는 멘토링을 통해 개발자로서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 배운 것 같습니다. 어떤 기술을 사용할 때, 합당한 이유를 고민하게 되고, 다른 대안은 없었는지? 트레이드-오프에 대해 고민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즉 개발에 정해진 답이 있다기 보단 상황에 따라 적합한 선택지가 있고, 개발자는 이를 위해서 깊이있는 학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 다른 좋았던 점은 매 시간이 기술면접 같아서 자연스럽게 면접대비가 된다는 점입니다. 멘토링전에 면접을 봤을 땐 너무 긴장되서 아는 것도 잘 대답하지 못하고, 아는 것을 면접에서 잘 얘기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멘토링 후에는 자연스럽게 연습이 되어서 실전에서는 편안하고 자신감있게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토링 전/후를 비교해보면, 제가 볼 수 있는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라면 생각해볼 수 없던 고민거리를 멘토님이 계속해서 던져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고민거리를 혼자서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