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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팁

적극적으로 상황 공유하기

학습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라 회사를 지원하면서 생기는 상황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이 또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과 연관이 있습니다. 혼자 헤쳐나가는 것도 좋지만, 회사에 대한 정보나 연봉협상 노하우 등 F-Lab과 멘토님들이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많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공유하면 좋은 내용들의 예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들에 지원했는지
회사의 문화, 연봉 등 혹시라도 조언해드릴게 있을 수 있으니 코테 통과, 면접 진행 등 프로세스가 진행될때마다 공유해주시면 좋습니다.
면접 내용은 어땠는지
내가 답변을 잘한 것 같아도 답변의 퀄리티가 부족했을 수도 있고, 동문서답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면접 내용을 복기해서 공유하시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채용을 진행하면서 받은 메일의 내용
최종 합격 등 메일에 들어있는 정보를 통해 연봉협상 포인트를 찾는 등 여러가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취업준비와 성장의 트레이드오프

멘토링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바로 구직을 시작하시는 멘티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바로 회사에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고 하지만, 이러한 경우 좋은 처우를 받지 못할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아무리 좋은 멘토가 도와준다고 해도 좋은 회사에 입사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은 면접준비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갖고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요행을 바라는 것은 100%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본인의 시간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회사에 지원한다는 것은 신경쓸 것이 많기에 시간을 매우 많이 잡아먹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장에 쏟아야할 시간을 뺏기게 되고, 성장이 멈춰버리게 됩니다.
보통 채용 프로세스는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8주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어 그 기간 동안 멘토링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회사 지원에 집중하게 되면 멘토링의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회사에 떨어지면 자신감이 크게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멘티분들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기도 하고, F-Lab의 멘토님들은 멘티의 선택을 대신 해주지 않기 때문에 멘토링 초중반에 회사 지원을 하시는 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 즉 회사 지원여부는 멘티의 선택이지만 이 가이드에서 제시해드린대로 그로 인해 생기는 리소스의 손실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시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사례 약간의 경력을 가지신 주니어 개발자셨는데 멘토링을 시작한지 8주만에 급한 마음에 회사를 지원했는데 어쩌다보니 면접까지 가게 된 분이 계셨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대략 7주 정도의 시간동안 면접 준비도 해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멘토링에서 하는 것에 집중할 수가 없어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했었습니다. 학습량이 적었기도 하고 지원 상황을 멘토님에게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류 지원과 면접에서 본인의 역량을 어필하지 못하여 기존의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제시받았습니다. 뒤늦게 멘토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실력에 대한 평가인 면접에서 어필하지 못한 것을 되돌릴 수는 없었기에 연봉 협상 시도도 모두 거절당했고, 이로 인해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남은 기간에도 학습에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멘티들에게 회사 탈락은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회사를 지원하면서 탈락하는 것은 흔한 일이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도 해야하지만,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회사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지원하더라도 멘토님께 최대한 상세하게 공유하면서 멘토님의 도움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만들기

개요

멘토링을 받는 6개월~1년은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 긴 시간은 본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즉 꾸준함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에 대한 증거를 만들어나가세요.
멘토링을 하면서 프로젝트는 Github에서 하게 됩니다. 이 Github는 공개된 장소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미래의 면접관도 이 Github를 보게 될 겁니다.
그리고 Github는 나의 모든 작업의 히스토리가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면 나의 꾸준함에 대한 증거를 만들기에 정말 유용합니다. 그래서 멘토링을 받는 기간동안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로그도 좋은 수단입니다. 학습을 하거나 프로젝트에서 깊은 것을 경험할 때마다 글로 정리하면 블로그 글의 퀄리티가 높아져 나의 실력에 대해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도 있고, 꾸준함에 대한 어필도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예입니다.

"문서화를 꾸준히 잘 하는 사람" 이미지 만들기

내용 보기

"코드 리뷰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 이미지 만들기

내용 보기

"지식 공유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 이미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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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관심을 갖고 깊게 파는 사람” 이미지 만들기

최대한 많은 회사에 지원해보자

F-Lab 홈페이지의 멘토링 성과를 보면 네이버, 카카오 등 좋은 회사에 간 선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 중에도 회사를 20~30개, 많게는 50개까지 떨어져보고 좋은 회사에 간 분이 많습니다.
보통 회사를 지원해보실 때 아주 적게 지원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 원하는 기술 스택 및 수준 등 인재를 보는 기준이 아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회사에 지원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회사를 최대한 많이 지원해보시는 것의 장점으로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면접을 많이 볼 수록 면접 스킬이 늘어납니다. 보통 면접에 가면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면접관을 두려워하고, 떨어서 답변을 잘 못하는 사례가 많은데 면접을 많이 진행할수록 면접자리가 편해지고 더 답변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합격되는 회사가 많을수록 안전 장치가 생기기 때문에 연봉협상도 자신있게 내지를 수 있게 됩니다. 즉 보다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골라갈 수 있습니다.
면접은 무료 멘토링이라 해도 좋을만큼 내 부족한 점을 짚어내기에 정말 좋은 수단입니다. 면접 질문들과 내가 답변 못했던 것들을 통해 나의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지원하실 때는 보통 회사의 공식 채용페이지 나 원티드를 통해 지원하라고 가이드하고 있으며, 원티드 같은 경우는 문화가 괜찮으면서도 재정도 부실하지 않은 서비스기업이 많이 모여있어서 스타트업을 지원할 때 많이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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